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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35

[구례여행] 화엄사 홍매화, 쌍산재, 백제회관, 현천마을 산수유 [구례여행] 상위마을 산수유, 숲과 식당, 라플라타 아나운서 윤영미씨의 '여행하라'에서 섬진강 벚꽃길 소개를 보았다. 하동 십리 벚꽃길이 워낙 유명해서 다 그리로 몰리지만, 섬진강 벚꽃길 산책이 그보다 못하지 않고, 관광객도 적어서 훨씬 magoker.tistory.com [구례여행] 섬진강 대나무숲, 강류재, 남촌회관 구례 여행 계속.. [구례여행] 상위마을 산수유, 숲과 식당, 라플라타 아나운서 윤영미씨의 '여행하라'에서 섬진강 벚꽃길 소개를 보았다. 하동 십리 벚꽃길이 워낙 유명해서 다 그리로 몰리지만, magoker.tistory.com 구례 여행 계속.. 화엄사 홍매화 때가 때인지라 뉴스만 틀면, 구례 산수유와 화엄사 홍매화 얘기가 나온다. 이러다가 화엄사에서 사람 구경만 하겠다 싶어서 체크아웃.. 2022. 3. 29.
[구례여행] 섬진강 대나무숲, 강류재, 남촌회관 구례 여행 계속.. [구례여행] 상위마을 산수유, 숲과 식당, 라플라타 아나운서 윤영미씨의 '여행하라'에서 섬진강 벚꽃길 소개를 보았다. 하동 십리 벚꽃길이 워낙 유명해서 다 그리로 몰리지만, 섬진강 벚꽃길 산책이 그보다 못하지 않고, 관광객도 적어서 훨씬 magoker.tistory.com 섬진강 대나무숲 라플라타에 와서 커피만 마시고 간다면, 지역주민이거나 엄청 후회할 관광객 둘 중 하나다. 섬진강 대나무숲이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메인 관광지로 넣지 않아서, 라플라타를 정문으로 이용했다면 발견하지 못하고 지나쳤을 것이다(이렇게 쓰고 나니 굴다리로 가지 말라는 말을 못하겠네). 라플라타 후문으로 나와서 왼쪽으로 주욱 따라가면 대나무숲 입구에 다다를 수 있다. 일제 강점기때, 한 주민이 사금채취로부터 .. 2022. 3. 29.
[구례여행] 상위마을 산수유, 숲과 식당, 라플라타 아나운서 윤영미씨의 '여행하라'에서 섬진강 벚꽃길 소개를 보았다. 하동 십리 벚꽃길이 워낙 유명해서 다 그리로 몰리지만, 섬진강 벚꽃길 산책이 그보다 못하지 않고, 관광객도 적어서 훨씬 오롯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작년 블로그들을 찾아보니 대체로 3월 25일쯤 만개했다는 소식이 있었고, 온난화 때문에 그쯤 가면 되겠다 싶어서 오래전부터 3월 26일 토요일 숙소를 예약해 두고 기다렸다. but, 벚꽃은 아직 신생아처럼 잠자고 있었다 ㅠ. 하지만, 날씨 덕에 만개한 구례 산수유를 실컷 보고 올 수 있었다. 금요일 오후에 출발할까 하다가, 어차피 잠만 잘것 같아 새벽에 일어나서 출발하기로 했다. 6시반쯤 출발했는데, 코로나 확산 때문인지 봄맞이 기간인데도 그다지 도로가 붐비지는 않았다. 산수유 축제로 유명.. 2022. 3. 28.
[거제여행] 포로수용소 굴구이, 온더 선셋, 통영 만성 식당 이번 거제 여행의 목적은 관광보다 휴식에 있어서 식사가 아니면 특별히 밖에 나가지 않았다. 물론 포로수용소 굴구이 집까지 갔으니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을 잠시들렀지만(거제에서 피해야 할 곳이 있다면 바로 여기다. 옛 건물이나 지형은 보존되지 않고 모두 새로 제작한 설명들과 디오라마 뿐이다). 둘째날 점심은 마침 굴이 제철이어서 가장 평점이 높았던 거제 포로수용소 굴구이집을 선택했다. 거제까지 왔으니 기왕이면 해안도로를 타고 돌아가자는 말에 남해 다도해를 실컷 볼 수 있었다. 이렇게 좋은 곳이 많구나, 다음에는 길게 와야겠다를 서로 읊조리며.. 주차장도 아주 넓고, 2시 넘었음에도 여러 손님이 있었다. 기왕 온 김에 정식을 주문했는데, 굴찜이 메인인듯하다. 굴무침과 굴탕수육, 굴전, 그리고 굴전골이 같이.. 2022. 1. 9.
[거제여행] 지평집 사우스케이프에서 숙박한 후 마침, 건축탐구 집에서 건축가 조병수씨의 지평집을 소개해 주었다. 방송 전에도 이미 유명한 곳이었는지, 4개월 전부터 시작되는 예약은 늘 하루이틀을 넘기지 않고 만실된다. 1월 휴가 기간을 미리잡고 9월달에 맞추어 간신히 예약을 성공했는데, 그마저도 자쿠지가 있는 방은 경쟁이 치열해 1분을 넘기지 않고 예약이 끝났다(지금은 4, 5월의 예약을 받고 있고, 의외로 아직 많이 남아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시도해보아도 좋을 듯 하다). 조병수 건축가의 집에 대한 생각은 땅으로부터 나온다. 묵묵한 존재감을 뿜으며 생명을 잉태하는 땅에서 하늘과 바람과 구름의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한다. 노출콘클리트의 묵직함을 갖고 있는 사우스케이프 객실동조차도 지평집이나 다른 건축가의 작품들과.. 2022. 1. 9.
[남도여행] 담양 죽녹원, 메타세콰이어길, 인담공방, 소쇄원, 남도예담 남도여행 슬슬 마무리. 하루에 서울까지 오기는 또 피곤할 것 같아서 이전 기억이 좋았던 담양에서 하루 머무르기로(지금 생각하면 그냥 강진에 하루 더 있는 게 좋을 것 같다). 누가 대나무 숲에 있으면 외부보다 7도 낮다고 했지? 간간히 내린 소나기 탓에 죽녹원 안도 매우 후텁지근하다. 아무튼 어마무시한 대나무숲이 죽녹원에 있다. 경치가 너무 좋아 선비들이 몰려들어 노래를 만들었다고 해서 가사문학으로 유명한데, 담양군 남면은 2019년 아예 가사문학면으로 이름을 바꿨다. 하지만, 도심에 위치해 인기가 좋은 죽녹원, 메타세콰이어 길은 자생이 아니라는 사실. 죽녹원은 이름도 알리기 전에, 공포영화 촬영을.. 어쨌든 담양 죽제품은 옛날부터 유명했으니, 죽녹원을 만들었다고 대나무의 도시라는 말이 사기라고 얘기하긴.. 2021.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