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더블린의 박물관들
아일랜드 작가들의 더블린 작가 박물관 아일랜드는 크지 않지만, 뭐하나 못하는 것이 없는 나라기도 하다. 축구도 잘하고, 술도 잘하고, 술도 잘 만들고, 게다가 요즘엔 정보통신 기술로도 각광받는 곳이다. 오죽하면 몇 개 안되는 구글 연구센터 중의 하나가 더블린에 있을 정도. 그래도, 더블린에서 가장 유명한건 작가들이다. 1991년 유럽 문화도시로 선정되며, 아일랜드 작가들을 기리기 위해 시내 저택을 하나 매입하여 박물관을 만들었다. 아일랜드 출신 노벨문학상 수상자는 윌리엄 예이츠, 조지 버나드쇼, 사무엘 베케트, 세이머스 히니 총 4명이나 된다고. 수상은 못했지만, 조나단 스위프트, 오스카 와일드, 제임스 조이스 등도 모두 더블린 출신. 이쯤되면 더블린에 숨겨진 문학 묘약 같은 것이 있을 법도 하다. 아일..
2020.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