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국립중앙박물관, '아스테카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 전
올해 초 처음 가보고 홀딱 빠져버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아스테카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 관람. 중앙박물관은 규모도 크고, 외양도 훌륭하다. 용산가족공원과도 연결되어 있어서, 봄가을 산책코스로도 좋고. 속칭 '이건희 컬렉션'이라고 불리는, '어느 수집가의 초대' 특별전시도 보려했으나, 현장티켓은 진즉에 마감 ㅠ. 어차피 아스테카 전시를 보러 러 온 것이라 위안 삼으며.. 각 전시회의 티켓 가격은 5천원이지만, 함께보면 7천원이어서 경제적이기도 하다. 아스테카(입에 안 붙는다, 이후는 아즈텍으로) 문명이 우리에게 익숙치 않아서 잉카와 헷갈릴 수 있는데, 아스테카와 마야는 멕시코 지역으로, 아스테카는 현재의 멕시코시티인 테노츠티틀란, 마야는 칸쿤이 있는 유카탄반도와 과테말라, 온두라스를 포함한다고 보면 된다...
2022. 8. 13.
[맛집] 마포 프렌치 레스토랑 목월
코스요리 먹고 싶다는 옆지기 요청이 있어 강서구 유일의 파인다이닝, 메이필드 호텔 라페스타에 문의했지만 수리에 들어감. 물론, 여의도에 많은 호텔 레스토랑이 있지만, 어느새 인당 12만원 이하로는 갈 수 있는 곳이 없다 @.@ 여러모로 긴축 중이라, 폭풍 검색하여 마포의 평이 좋은 목월이라는 프렌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을 발견. 코스 요리지만 가격도 7만원으로 꽤 만족스러운 편(물론, 한끼에 7만원은 정말 특별한 날에나 갈 수 있는 가격이지만 ㅠ) 파인 다이닝이란 말 그대로 좋은 정찬. 즉, 양질의 음식이, 식전요리, 요리, 메인요리, 디저트, 음료 정도의 순으로 서비스 되는 것을 말한다. (잘 생긴) 젊은 남자 둘이 운영하기 때문에, 테이블이 아닌 바(Bar)에서 요리를 대접한다. 7만원 단일 메뉴의 ..
2022.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