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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P] What-If Tool Analysis 사용하기 작년에 구글에서 What If Tool(이하 WIT)을 소개하였다. 말 그대로 데이터가 바뀌면 (What-if) 어떻게 변할까를 그래픽으로 표현해 주는 것인데, 아직까지 경험으로는 Tensorboard의 확장판 정도로 이해된다. GCP의 AI Platform과 강하게 결합되어 있어서, AI Platform으로 모델을 배포한 뒤 What-if Tool의 라이브러리를 호출해 주는 것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직 결과에 대한 해석은 충분하지 않으므로 해석하는 방법은 추후에 포스팅할 예정이다. 대상 모델은 Pima 인디언의 당뇨(diabetes)를 예측하는 모델이다. 우선 Keras로 모델 작성부터 끝내자. import pandas as pd from tensorflow.keras.models import Seq.. 2020. 4. 9.
[GCP] 리전 제한 설정하기 개인적으로 GCP를 쓰면 별다른 제약 없이 인스턴스를 만들면 되겠지만, 회사 특히 보안이 엄격한 데이터를 다루는 회사라면 이야기는 좀 달라진다. 우선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옮기겠다는 자체가 많은 이해관계자를 설득시키는 일이기도 하고, 게다가 해외 리전을 쓰겠다고 하면 불가능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외 리전에서만 제공하는 자원, 이를테면 TPU를 활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 특정 프로젝트는 리전을 열어주기도 해야한다. 우선, 조직(Organization)내의 모든 프로젝트를 서울리전만 쓰게 한다고 가정하면, GCP -> IAM -> 조직정책 -> GCP 리소스 위치 제한에서 커스텀화 해주면 된다. 커스텀값에 서울 리전을 가르키는 asia-northeast3-locations를 in:.. 2020. 4. 9.
[산책] 숨겨진 벚꽃 명소 궁산 입구길 벚꽃놀이 계절입니다. 안타깝지만 코로나 때문에 여의도나 석촌호수와 같은 벚꽃 명소는 피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봄을 이대로 보내기는 너무 아쉽잖아요~ 집 가까운 곳에 벚꽃 좋은 장소 하나 둘 쯤은 동네에 있을테니 한적한 시간에 둘러 보는 건 어떨까요? 한강 가양 나들목과 맞 닿은 궁산 입구의 벚꽃 터널이 그런 곳입니다~~ 마곡 서울 식물원은 조성한 지 얼마 안되어 벚나무들이 다 아기들인데, 여기는 꽤 울창하거든요~~ 터널 입구입니다. 아직 큰 감흥 없으시죠??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이 정도도 아직 만개 상태는 아니고 2~3일 정도 더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서울의 벚꽃 만개는 대개 4월 5일에서 10일 사이라고 하는데 올해는 좀 더 빠른 것 같아요. 벚꽃이 일본 꽃이냐 아니냐 하는 이야기도 많.. 2020. 4. 3.
[GCP] AI Platform으로 Hyper Parameter Tuning 하기 AI 학습을 하다보면 Learning Rate와 같이 하이퍼 파라미터 값을 설정하는 것에 따라 성능의 차이가 발생한다. 전통적 방법으로는 여러 파라미터를 대입해가며 점차 가장 효율적인 값을 찾아가게 되는데 아무래도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결과에 대한 확신도 부족하게 된다. 그래서, 생긴 기법이 HPO(Hyper Parameter Optimization)인데 GCP에서는 AI Platform 상에 컨테이너를 올려 최적의 파라미터를 찾게 된다. 1) 모델 내 Hyper Parameter 설정 모듈 작성 2) 모델의 Dockerize 3) Docker Image Build 및 Upload 4) AI플랫폼에서 등록된 모델의 위치와 Hyper Parameter 범위를 설정하여 실행하는 순서로 진행하면 된다. 1) .. 2020. 3. 28.
[일본 시코쿠] 다카마쓰의 숨 리츠린공원 시코쿠의 유일한 별 세개 미슐랭 그린 가이드 - 리츠린공원 미슐랭 가이드라고 하면 대개 맛있고 분위기 좋거나, 가성비 훌륭한 맛집(빕구르망)을 떠올리게 되는데, 이에 대한 발간 책자가 미슐랭 레드가이드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각 국가의 이름난 경치나 문화재에도 등급을 매긴 것이 미슐랭 그린 가이드라고 한다. 레드 가이드와 마찬가지로 별 세개(Highly Recommended), 별 두개(Recommended), 별 하나(Interesting)으로 구별된다. 리쓰린 공원이 별 세개라고 하는데, 교토의 료안지나 금각사, 청수사 등의 수준을 떠올리면 되고, 국내에서는 창덕궁, 경복궁, 창덕궁 후원, 수원 화성 등이 별 세개 문화재다. 단, 시코쿠의 유일한 별 세개 명승지이긴 하지만, 바다 건너 오카야마의 .. 2020. 3. 28.
[일본 시코쿠] 나오시마의 마을 재생 도시 재생의 올바른 예 - 이에 프로젝트 나오시마는 1900년대 초부터 미쯔비시의 구리제련소로 많은 인구를 유입하였던 곳이다. 하지만, 산업의 구조가 변화되면서 회사와 사람들은 떠났고, 남겨진 이들은 산업 폐기물과 황폐해진 삼림만 물려받게 된다. 1980년대 베네세하우스 북그룹의 후쿠다케 소이치로 회장은 섬의 일부를 매입하고 예술 박물관 건립을 추진한다(일각의 보도에서는 사회기부차원이라고 되어 있지만, 인구의 고령화를 고려할 신성장 동력으로 예술을 지목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듯 하다). 아무도 오지 않는 섬에 초특급호텔과 미술관을 3개나 짓는다니 내부 반발도 만만치 않았지만, 평소 '예술을 알지 못하는 인재는 필요치 않다'라는 신념을 갖고 있었다는 후쿠다케 회장의 의지에 따라 안도다다오에 아무런 제약을.. 2020.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