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분기 OTT 시리즈 추천

오자크 시즌3, 4 (Netflix) ★★★★★

해결될만하면 나타나는 고구마(특히 큰 딸)들이 따분하지 않다. 에미상은 제이슨베이트먼과 줄리언가너에게 돌아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정재가 받았다. 나쁘지 않았지만, 제이슨베이트먼은 좀 아쉽겠더라. 평생 가볼 것 같지도 알 것 같지도 않은 미주리에 가 보고 싶게 만든 명드라마. 

 

누가 사라를 죽였을까 시즌3(Netflix) ★★☆

사라가 누구에게 죽었을까 계속 추리하게 만드는 시즌 1, 2에 비해, 이미 결론은 나 있는 데 과정을 좀 지리하게 나열해 놨다. 아빠는 갑자기 착해지고, 엄마는 엄청 이상해지기도 하고.. 시즌 2까지 보았을 때, 멕시코도 드라마 잘 만드네? 라고 생각.

 

종이의집: 공동경제구역(Netflix) ★★

외국드라마 수입해 올때 항상 우려먹는 남북문제에, 교수(유지태)는 똑똑하지만 스마트해 보이지는 않고(?), 리스본(김윤진)은 계속 답답해만 하고.. 설마 시즌2도 나오는 건 아니겠지? 아 시즌1도 안 끝났구나.

 

테헤란 시즌1(애플tv) ★★★☆

애플tv가 이스라엘 방송국의 작품을 사서 올린 첩보물. 이란 핵시설을 무력화 시키기 위해 테헤란에 스파이를 침투시키지만 실패하고, 사랑하는 이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작전을 다시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