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u22

[A Sort of Home Coming with David Letterman] U2, 보노, 디에지 2009년 데이비드 레터맨 쇼에 출연했던 U2는 그들의 노래를 재녹음한 'Song of Surrender' 앨범의 컴패니언으로 촬영한 다큐멘터리에 데이비드 레터맨을 초대했다. 데이비드 레터맨은 U2의 결성, 음악의 배경 등 아일랜드와 떼 놓을 수 없는 그들의 기원을 파 들어간다. U2는 아일랜드 내전이라는 혼란속에서 등장한다. 더블린 출신인 보노, 래리와 달리 디 에지와 아담은 잉글랜드 출신이다. 다큐멘터리에도 다루어지듯 디 에지는 종교 때문에 갈등하다가 'Sunday Bloody Sunday(피의 일요일)'를 만든다. 보노는 그 순간 음악의 힘을 느끼고 그들의 길을 찾게 된다. 그들 음악은 명 프로듀서 브라이언 이노를 만나며 정체성을 찾게 되는데, 이때 나온 앨범이 'The Unforgettable F.. 2023. 7. 13.
[아버지의 이름으로] IRA와 북아일랜드, Bloody Sunday, 다니엘 데이루이스 오래전 영화지만, 짐셰리던 감독의 '아버지의 이름으로'를 봤다. 1974년 런던에서의 폭탄 테러의 주범으로 히피 복장을 한 제리 콘론을 임의 체포하고, 폭탄 주범을 빨리 검거하라는 시민들의 요구로 그를 진짜 범인으로 조작한다. 증거도 없이 검거했으니 난감한 정보부는 아버지를 죽이겠다는 협박을 하며 제리에게 거짓 자백서를 쓰게하고, 그럴듯하게 포장하기 위해 아버지 쥬세피 콘론과 이모의 가족들까지 공범으로 몰아 장기간 감옥에 수감시킨다(이게 실화라니 ㄷㄷ...). Rotten Tomato에서 90점 넘게 유지하는 영화고, 1994년 아카데미 시상식에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모두 후보가 된다. 수상을 해도 전혀 이상할게 없었지만, 그 해 수상자가 쉰들러리스트와 스티븐 스필버그, 남우주연상은 필라델피아의 .. 2021.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