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더 라운드] 덴마크의 음주, 덴마크의 고등학교 졸업 문화
포스터만 보면, 음주로 인한 가정 파괴, 뭐 이런 내용일 줄 알았는데 완전히 예상을 빗나간 영화. ㅋㅋ 오히려 불화가 심했던 가정이 적당한 음주를 통해 화목(?)해 지기도 하고, 선생님들 수업 질이 높아진다고 ㅎㅎ 인생에 다른 사람을 들이기 어려워졌던 마르틴과 친구(모두 고등학교 선생님)들은, '우리 혈액에는 알코올 농도가 0.05를 유지되어야 한다'는 이론을 받아들이면서, 약간의 알코올을 섭취하고 수업에 임한다. 아마, 각자의 최적 알코올 농도는 다를 거라는 가설도 세우면서(ㅎ), 조금씩 농도를 높여가기도. 최대치 알코올을 실험하다가, 체육교사인 톰뮈가 발각되고 학교에서 쫓겨난다. 결국 톰뮈는 바다로 나가고.. 여기서 마르틴과 남은 친구들이 각성할거라고 생각하면 오산. 톰뮈의 장례식 후에, 이렇게 얘기..
2022.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