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드래프트1 [아일랜드] 전망대에서 마시는 기네스 양조장 더블린에서 낮에 갈만한 곳은 (아내만 관심 높은) 작가 박물관과 트리니티 칼리지, 기네스 양조장, 그리고 몇몇 공원 등이다. 그 중에서 가장 먼저 선택한 곳은 기네스 양조장. 스코틀랜드의 딘스톤 양조장처럼 아기자기하게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하는 것은 없었고, 대형 조형물과 디스플레이를 통해 기네스의 장점을 설명하고 있다. 기네스의 홉은 232도에서 볶는다. 흑맥주는 보리를 태울 정도로 강하게 볶아 발효시켜 만든다. 기네스 드래프트를 마셔본 사람은 알겠지만 캔 안에 위젯이라 불리는 작은 공이 있다. 평소에 이산화탄소의 압력으로 갇혀있다가 캔을 따는 순간 압력이 사라지면서 질소를 내뿜는 역할을 한다. 그 과정을 형상화한 조형물. 기네스 투어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탑층에서 즐기는 기네스 시음이다. 더블린 구시.. 2020. 5.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