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로1 [일본 나고야] 게로, 이누야마 버스를 이용하면 다카야마에서 나고야까지 두시간이면 충분하지만, 렌트를 했을 때는 게로와 이누야마를 일정에 넣을 수 있다. 게로는 온천만으로도 가치 있었고, 이누야마는 다카야마의 대체 여행지로 충분하다. 3박 4일의 일정이라면 기후현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누야마와 게로를 다녀와도 좋겠다는 생각이다. 게로 효고의 아리마, 군마의 쿠사츠 온천과 함께 일본의 3대 온천이라고 불린다. 에도막부에서 유학을 가르치던 하야시 라잔이 세 곳을 뽑아서 그렇다나. 개구리가 상징이 된 이유도 좀 유치(?)한데, 원래는 우리 하계동처럼 그저 입지에 따른 지명이었는데 개구리 울음과 발음이 비슷해서 개구리를 마을의 상징으로 만들어버렸다. 개구리가 많아서 인줄. 어쨌든 마케팅은 대성공 방문한 4월 11일경은 게로의 벚꽃이 한창.. 2024. 4.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