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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여행2

[태백] 두문동재, 분주령, 대덕산, 검룡소, 몽트랑 산양목장 회사 친구와 트레킹을 결의(?)하고 이전 기억이 좋았던 분주령을 다녀오기로 했다. 둘 다 시간 여유가 많지 않아 당일치기로 다녀와야 하는데 여행사 버스는 모객이 되지 않아 운행하지 않는다고 한다. 할 수 없이 당일치기 투어 프로그램을 스스로 짜기로 했다~~!!! 분주령은 흔히 금대봉 트레킹으로 알려져 있는데 야생화로 꽤 유명하다. 하루 입장객을 500명으로 제한하고 있어서 국립공원관리공단(https://www.knps.or.kr/)에서 전날 5시까지 예약해야 한다. 주말에는 꽤 치열하므로 1~2주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 두문동재에서 시작하는데 검룡소까지 대덕산을 올라가는 짧은 구간을 제외하고는 평탄하거나 내리막이어서 난이도가 쉬운편이다. 문제는 시작점과 출발점이 일치하지 않고 태백시내까지의 거리도 꽤 .. 2023. 6. 18.
[태백] 테라로사, 광천막국수, 철암역두선탄 코로나 때문에 해외여행은 일찌감치 포기하고 좋아하는 여행지 태백을 다시 방문하기로 하였다. 국내 다른 유명 관광지도 많지만, 해발 700m 이상에 위치한 태백과 정선은 에어컨 없이도 꽤 서늘해서 여름 휴양지로 딱이다. 다만, 제천쯤부터는 국도를 이용하게 되어 서울에서는 오고가는 데만 한나절을 필요로 한다. 일단 양평쯤에서 아침을 하기로.. 우리나라에서 '커피'를 시작한 테라로사 당초 계획은 새로 개점한 스타벅스 100호점 양평TDR에서 아침을 즐기려고 했지만, 오픈발로 9시부터 미어터진다는 소식을 접하고 양평 테라로사로 방향을 틀었다. 강릉 테라로사는 한두번 들렀지만 양평점은 대기가 많아 매번 발길을 돌렸던 기억이 있다. 테라로사의 김용덕 대표는 IMF때 조흥은행에서 명퇴하여 외식사업을 시작했으나 실패했.. 2020.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