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가치 탐색] 묵자 - 겸애
묵자 춘추시대, 진,제,초,오,월의 5제는 싸우고 있었지만, 서로 망하게 한다는 개념은 별로 없었다. 하지만, 말기에 접어들때에 철기문명이 시작되고, 제나라(군주가 바뀜)와 진나라(조, 위, 한 세 나라로 갈라짐)의 상황이 바뀌면서, 춘추시대는 막을 내린다. 철기 시대의 싸움은 그전과는 달랐다. 로마 전차 비스무리한 걸 타고다니면서 싸우는 귀족들의 전투에서 보병의 전투로 바뀌고, 전장이 평원에서 산지까지 확대된다. 곧이어 시작된 전국시대에는 제후들의 세력이 커져 왕을 위협하기도 하고, 인재 확보가 큰 화두가 되며 제자백가의 시대가 시작된다. 유가에 비해 묵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전국시대 초창기에는 유가 못지 않기 묵가의 사상이 널리 퍼졌는데, 나중에 진시황의 철학이 된 법가의 한비자조차 '세상에 ..
2021.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