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향교 대호 손칼국수1 [분식] 진짜 칼국수 대호손칼국수 칼국수는 우리 음식인가! 밀 키우기가 어려운 습한 기후 때문에 쌀에 주식의 지위를 넘겼지만, 고려시대에 밀이 들어온 것은 사실로 보인다. 그만큼 귀한 음식이었고, 1600년대 시작된 칼국수 문화는 궁중음식 문화에 속했다고 한다. 궁중음식 칼국수는 해방과 전쟁 이후 대량으로 서방에서 들어온 구호 밀 덕분에 대중화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다. 참! 옛날 칼국수는 메밀국수처럼 찬물에 한번 헹구어서 육수에 부었다고..! 강서구청앞에서 유명했던 대호손칼국수가 양천향교로 이사했다. 보리밥, 칼국수 두 가지 메뉴 뿐이었을만큼 음식에 자신이 있으셨고, 그만큼 사랑받았다고 하는데, 이전하고 나서야 먹어볼 수 있었다. 노부부(라고 하기에는 아직 좀 젊으신)가 운영하시는데, 남편분께서 반죽을 밀고(내가 갔을 때는 .. 2022. 6.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