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장 열화당1 [강릉여행] 정은숙 초당 순두부, 선교장, 초당가 국수, 안목 해변 카페 정은숙 초당 순두부 경포와 초당은 인근이다. 볼거리가 초당 근처에 많이 있기도 했고, 강릉에 오면 초당 순두부 한번 먹어줘야 할 것 같기도 해서 평이 좋은 정은숙 초당 순두부로 향했다. 하필 초당이 순두부로 유명했던 건, 바닷가 곁이기 때문이다. 다른 바다 마을에서는 왜 안 유명하지 않냐고 물어보면 대답하기 궁색하지만, 콩으로 두부를 만들때 쓰이는 간수를 바닷물로 사용한 것이 특색이라고 한다. 간수의 양에 따라 맛이 달라져서 집집마다 맛을 보는 재미가 있었다고도 한다. 사실 순두부보다는 '초두부'라는 말이 맞다고 한다. 콩을 물에 불려 간수에 넣고 끓여서 나온 1차 두부가 초두부, 거기서 수분을 빼고 틀에 모양을 맞춘 것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모두부이다. 정은숙 초당 순두부에서는 특이하게 수육, 가재.. 2022. 1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