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코2 2022년 연말 마곡 레스토랑 추천 연말에는 이런 저런 약속도 많고 행사도 많다. 유입 인구는 갑자기 늘어났지만, 괜찮은 파인다이닝 음식점들은 거의 전무해서 특별한 날(?)에는 가까이는 목동이나 상암, 멀리는 용산, 강남으로 옮겨야했던 것이 현실이다. 여전히 괜찮은 가족 음식점은 태부족하지만, 커플이 기념일 챙기기 좋은 몇 개의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메이필드 호텔 더큐 MAYFIELD HOTEL SEOUL 메이필드호텔 서울에서 자연 속 여유로운 휴식을 경험해보세요. www.mayfield.co.kr 작년까지 다른 이름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었는데, 이름이 바뀌었다. 연말 미식여행 가격은 거의 매년 16만원 수준으로 강서구의 거의 유일한 파인다이닝이다. 음식과 분위기 모두 훌륭하고 1년에 하루 정도 아주 특별한 날에 방문하면 괜찮다. 맛 ★★.. 2022. 12. 18. [양식] 생면 파스타 바코(Baco) 드디어 양천향교역에 레스토랑이라고 할 만한 가게가 생겼다. 한남동에서도 이미 유명했다던 생면 파스타집 바코(Baco). 굳이 왜 여기까지 왔을까 싶지만, 코스위주의 양식이 아니라서 아마도 임대료 비싼 한남동에서는 조금 어렵지 않았을까 추측만 해본다. Baco는 찾아보니 술의 신 Bacchus의 스페인어식 표현인데, 그게 그 Baco인지는 쉐프에게 확인하진 않았다. 뭐 중요하겠어.. 바코는 생면 위주의 파스타를 요리하는데, 굳이 생면과 건면의 우위를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 백종원씨 얘기대로 생면은 소스의 스며듬이 좋아서 풍미가 살아나고, 건면은 면의 탱글함 오래 유지된다. 면발이냐 조화냐의 개인 취향이란 얘기일 것이다. Baco 정도의 음식이라면 당연히 생면이 좋다. 이번 포스팅부터는 이렇게 하면 만들 수.. 2021. 12.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