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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맛집2

[양식] 호주인 척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공항점 우선 마곡점이 아니라 공항점입니다. 마곡 한 가운데 만들었는데 10리밖의 공항을 갖다 놨네요 ㅎ 공항에는 아웃백이 없습니다~ 발산역과 가양역 사이의 등촌점은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마곡에 큰 레스토랑이 흔치 않아서 아웃백이 생겼을 때 뭔가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매장이 무척 넓습니다. 저희는 점심에 갔는데 단체 회식할만한 곳이 흔치 않아서인지 단체손님들이 꽤 많았습니다. 주변의 엘지 사이언스파크 분들이 많아보였어요. 큰 매장들이 손님 더 받을려고 복잡복잡하게 테이블을 배치하는데 칸막이를 제거하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넓게 유지해서 시원시원했습니다. 음악만 약간 줄여주면 더 조용히 식사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기념품도 팔지만 아이들이 아니면 크게 관심가질만한 것들은 없어보이네요. 사실 아웃백에 온 게 언.. 2020. 6. 15.
[한식] 양천향교 건강한 맛 마마된장 오늘은 날씨가 무척 좋네요. 코로나만 아니면 어디 멀리 여행 가고 싶은 날입니다. 그래도 우리 코로나가 잠잠해질 때까지 들 뜨는 마음 잠시 눌러 놓기로 해요. 어디서 점심 먹을까 고민하다가 얼마전에 대방디엠시티에 생긴 마마된장을 가기로 했습니다. 된장 가게 하면 왠지 토속적 분위기 일것 같은데 마마된장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한식 패스트푸드(?)인 된장으로 맥도날드와 경쟁하겠다는 김형남 사장님의 포부답게 여느 패스트푸드 체인 못지 않은 모던함과 깔끔함을 갖고 있습니다. 일부러 점심 시간 지났는데도 계속 손님이 오시더라고요. 아시죠? 양천향교역 주변은 아직 회사가 많지 않아 평일 상권이 발달하지는 않았습니다. 김형남 사장님은 실직 뒤 부산 서면에서 어머니의 된장을 갖고 장사를 시작했는데 처음엔 좀 어려웠.. 2020.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