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스톤1 [스코틀랜드] 영화 촬영 명소 하이랜드 이래서 하이랜드 - 쓰리 시스터즈 에든버러 북쪽을 하이랜드라고 한다면 꽤 넓은 지역이 이에 속한다. 하이랜드의 최대 도시 글렌코와 포트윌리엄을 합쳐 2만명이 채 살지 않아 양이 인구보다 10배는 많은 곳이다. 이 인적 드문 곳에서 잉글랜드의 사주를 받은 캠벨가문이 맥도날드가문 70여명을 학살했다고 하니, 인간은 모이기만 하면 서로 잡아 먹지 못해 안달이라는 족속이라는 말도 어지간히 사실같다. TV여행 프로그램을 보니 글렌코의 어느 휴게소엔 '개와 캠벨은 출입금지'라는 말이 붙어 있을 정도로 글렌코 대학살은 이들에 아픈 과거로 남아 있다. 이제는 스카이섬을 갈 수 없다면 하이랜드는 꼭 가봐야 할 정도로 인기 관광지가 되었다. 가장 유명한 세자매 봉우리 앞의 호수는 항상 붐비고, 여유를 갖고 있는 여행자들은.. 2020. 3.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