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자 요리1 [양식] 생면 파스타 바코(Baco) 드디어 양천향교역에 레스토랑이라고 할 만한 가게가 생겼다. 한남동에서도 이미 유명했다던 생면 파스타집 바코(Baco). 굳이 왜 여기까지 왔을까 싶지만, 코스위주의 양식이 아니라서 아마도 임대료 비싼 한남동에서는 조금 어렵지 않았을까 추측만 해본다. Baco는 찾아보니 술의 신 Bacchus의 스페인어식 표현인데, 그게 그 Baco인지는 쉐프에게 확인하진 않았다. 뭐 중요하겠어.. 바코는 생면 위주의 파스타를 요리하는데, 굳이 생면과 건면의 우위를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 백종원씨 얘기대로 생면은 소스의 스며듬이 좋아서 풍미가 살아나고, 건면은 면의 탱글함 오래 유지된다. 면발이냐 조화냐의 개인 취향이란 얘기일 것이다. Baco 정도의 음식이라면 당연히 생면이 좋다. 이번 포스팅부터는 이렇게 하면 만들 수.. 2021. 12.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