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다원1 [남도여행] 강진 달빛 한옥 마을 화순 운주사 여행을 알차게 마친 뒤,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하고 있는 강진으로. 정약용이 유배되어 목민심서, 경세유표 등을 쓴 곳으로도 유명하지만, 이번에는 그저 강진 달빛 한옥 마을에서 동네 구경하며 편히 쉬기로 했다. 도착전에 강진에서 유명하다는 설성식당을 들렸다. 허름한 곳인데 브레이크타임 직전에 가도 30분 웨이팅은 기본이다. 돼지연탄구이 거리가 있을만큼 강진 병영면은 연탄구이로 유명한데, 그 중 설성식당과 수인관이 유명하다. 만원에 상다리 뿌러질만큼 많은 음식이 나오지만, 와 맛있다 정도는 아니고 여러 반찬을 맛본다 정도의 느낌인듯. 개인적으로 30분 웨이팅할만큼은 아니다 싶다. 한옥마을에서 이 경험을 이야기하니, 외지에서 온 사람들은 비교적 깔끔한 수인관이 더 맞을거라고 한다. 다음에 강진에.. 2021. 8.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