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야마1 [일본 시코쿠] 정원과 도시 재생의 오카야마 자연을 닮은 일본식 정원 - 고라쿠엔 어차피 자연에 있는 것들을 재배치 하는 것인데 자연을 닮았다고 하는 말이 이상하지만, 일본식 정원을 다른 나라의 것들과 구별할 때 이보다 더 적합한 말을 찾기도 쉽지 않다. 고라쿠엔은 백성들을 근심하고 자신은 모두가 평화로울 때 즐기겠다는 선우후락(先憂後樂)에서 온 말로 오카야마 번주 이케다 쓰나마사의 마음이 담겨 있다. 그래서일까. 사실 사적인 공간으로 정원이라 불려야 마땅하겠지만 공원이라는 이름이 어색하지 않다. 고라쿠엔 공원은 오카야마 번주 이케다 가문의 정원으로 그 옆에는 (당연히) 오카야마 성이 자리잡고 있다. 검게 장식되어 까마귀의 성으로도 불린다. 시민들이 (물론 유료지만) 자유롭게 촬영, 산책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공원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다. 고라쿠.. 2020. 3.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