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세콰이어길1 [남도여행] 담양 죽녹원, 메타세콰이어길, 인담공방, 소쇄원, 남도예담 남도여행 슬슬 마무리. 하루에 서울까지 오기는 또 피곤할 것 같아서 이전 기억이 좋았던 담양에서 하루 머무르기로(지금 생각하면 그냥 강진에 하루 더 있는 게 좋을 것 같다). 누가 대나무 숲에 있으면 외부보다 7도 낮다고 했지? 간간히 내린 소나기 탓에 죽녹원 안도 매우 후텁지근하다. 아무튼 어마무시한 대나무숲이 죽녹원에 있다. 경치가 너무 좋아 선비들이 몰려들어 노래를 만들었다고 해서 가사문학으로 유명한데, 담양군 남면은 2019년 아예 가사문학면으로 이름을 바꿨다. 하지만, 도심에 위치해 인기가 좋은 죽녹원, 메타세콰이어 길은 자생이 아니라는 사실. 죽녹원은 이름도 알리기 전에, 공포영화 촬영을.. 어쨌든 담양 죽제품은 옛날부터 유명했으니, 죽녹원을 만들었다고 대나무의 도시라는 말이 사기라고 얘기하긴.. 2021. 8.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