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원 내에 카페 코레우리가 있지만, 워낙 방문객이 많아서 살짝 소란스러워서 잘 가게 되지 않는다. 그러던 차, 가까운 곳에 폴바셋이 입점했다. 겉으로는 3층 건물처럼 보이지만 2층 건물. 1층에는 테이블이 거의 없고, 드라이브 쓰루 위주다.
SK주유소와 함께 있어서 주차 문제가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폴바셋 앞 두 자리만 주차 가능하다. 걸어서 가야할 듯.
신규 매장답게 매우 청결하고, 손님이 많지 않음에도 3명의 직원이 관리하고 있다. 다만, 아직 자리잡지 못해서 인지, 직원들의 대응이 좀 엉성한 면이 있다. 주차 안내라든가..
원두도 팔고 있는데, 살짝 비싼 느낌. 양천향교 인근에서 원두를 사고자 한다면, 아마토르 커피를 추천하고 싶다. 커피 리브레의 원두를 사용하고 있고, 매일 볶기 때문에 신선하다. 폴바셋은 장우산도 팔고 있는데, 가격이 6.5만원 ㄷ ㄷ.
서울 식물원 인근이지만, 서울 식물원 뷰는 없고, (식물원과 이어진) 어울림 공원을 볼 수 있다. 카공족을 위한 테이블들과 대화를 위한 테이블이 분리된 느낌.
모닝세트를 두 개 시켰는데, 가격은 좀... 2인 주문했는데 1.5만원 정도. 커피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역시 폴바셋은 아이스크림인 듯 ㅎ.
분위기 ★★★☆
맛 ★★★
가격 ★★☆
가성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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